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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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대한민국 최초이자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가 끝났다.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 그리고 서울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을 달려온 방탄소년단 멤버들. 무대 위가 아닌 무대 뒤에서,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태어난 또 다른 나로, 7명의 멤버들은 한 번도 말하지 못한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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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MISSION TO DANCE 온 스테이지 – LA
BTS: PERMISSION TO DANCE 온 스테이지 – LA
역대급 규모로 도시 LA를 물들인 보랏빛 함성.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가 약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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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시대의 아이콘 BTS가 돌아온다. 다시 라이브 무대에 올라, 전설적인 히트곡을 들려주고 신곡도 최초 공개한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이 2026년 3월 21일 한국 시간 오후 8시(태평양 표준시 오전 4시 / 동부 표준시 오전 7시),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서울의 역사적인 장소 광화문에서 라이브로 제공되는 이 뜻깊은 공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BTS의 새 앨범 《ARIRANG》의 발매를 기념한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까지, BTS 멤버 전원이 다시 모여 역대급 컴백을 알리는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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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파리에서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그들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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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치열했던 제작 현장 속으로. 웅장한 세트장부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순간까지, 전 세계를 매료한 드라마의 주역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제작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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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 날개를 펼친 소년들의 역사.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OSODE III THE WINGS TOUR)’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지금, 우리 함께 빛나는 청춘의 순간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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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ARMY의 함성과 함께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즐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in BUSAN’ 생중계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멤버들의 클로즈업뷰와 공연 전체를 3면 스크린으로 담아 다채로운 앵글을 그려내는 스크린X 히트곡 무대 릴레이와 최초 공개 퍼포먼스를 가장 완벽히 즐기는 4DX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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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2016년 8월 8일, 괴물 신인 블랙핑크가 등장했다. 그 후로 4년, 쉼 없이 달려오며 K팝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온 그녀들. 여기서 돌아본다. 꿈을 향한 여정의 시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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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년 8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20개 도시 41회 공연 규모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 현재 진행 중인 가장 핫한 콘서트를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담아냈으며, 전 세계가 기다린 최고의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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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 예술가의 일생
권진규: 예술가의 일생
권진규(1922–1973)는 한국 근대 조각을 완성하고 현대 조각의 문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조각가다. 테라코타와 건칠 기법으로 만들어진 420여 점의 작품을 남긴 그는 회화의 박수근, 이중섭과 나란히 호명되는 한국의 대표 조각가지만, 생전에 한국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민환기 감독의 신작 <권진규: 예술가의 일생>은 기록과 사진, 인터뷰로 권진규의 조각 세계를 재구성하면서 배우의 재연으로 기록의 공백을 메운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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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이후
지난 여름 이후
2022년 강원도 홍천에서 영화 '지난 여름'을 촬영한 민우와 성훈은 4년만에 마을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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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수국
혼자 살던 할머니는 기억이 점점 흐려지고 있다. 혼자 사는 나는 어렸을 적 기억을 자꾸만 떠올린다. 할머니와 나 사이에는 바다와 어머니가 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내가 태어난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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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트래디팝의 탄생
이날치, 트래디팝의 탄생
‘범 내려온다’ 신드롬으로 떠오른 이날치는 여러 번의 멤버 탈퇴로 인해 심각한 내홍을 겪는다. 5년간 새 앨범도 내지 못했고, 오래된 절친마저 팀을 떠난 상황에 비국악인 리더 장영규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간극 속에서 길을 모색한다. 미국 진출 계약을 앞두고 급조한 새 멤버들과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이날치의 여정이 시작된다.
풍찬노숙 風餐露宿
풍찬노숙 風餐露宿
모험을 찾아 떠난 자전거 여행자의 34일 대만 환도(環島) 방랑기. 집을 떠난다. 길을 떠돈다. 길이 끝난다. 돌아온다. 우리는 왜 다시 떠나는 걸까? 불확실함, 불편함, 위험, 어려움이 닥쳐올 게 뻔해서 두렵지만 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뱃속에서 조용히 두근대는 설렘이 느껴진다. 떠남은 낯선 곳에서 낯설게 살 수 있는 시간. 배움이자 놀이이고 자유. 바람을 먹고 이슬을 덮고 살았던 여행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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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누가 빨아요?
양말은 누가 빨아요?
소람은 숨을 몰아쉬며 저녁을 준비하는 노년의 할머니를 찾아간다. 몇 년 뒤 집을 떠나 처음 가사를 맡게 된 그는 ‘가사노동’이라는 말의 무게를 비로소 이해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어머니와 할머니가 감당해 온 보이지 않는 일을 돌아보며, 가사노동이 누구에게 배분되고 어떤 가치로 평가되며 어떻게 성별화되는지 질문한다. 친구들과 돌봄노동자들의 경험을 듣는 과정에서, 삶을 유지하는 근본 구조임에도 여전히 불평등하게 배분된 가사노동의 현실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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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의 호수를 지닌 도시
세 곳의 호수를 지닌 도시
22세기, ‘빌딩들’이라 불리는 비밀 세력은 시간 공격을 감행해 2000년대 한국에 세워진 한 신도시를 시간선에서 지워버리고 만다. 이 사실을 알아챈 21세기의 ‘관측자’는 사라진 신도시를 복구하고자 AI를 통해 도시의 패턴을 분석한다. 하지만 도시의 복구는 빌딩들의 연이은 추가 공격에 끝내 파편화되어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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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 로그
아라온 로그
감독은 북극 항해의 경험을 자신의 AI 아바타 ‘루시’의 목소리로 재구성한다. 19세기 북서항로를 개척한 탐험가 로버트 맥클루어의 이야기로 시작해, 추락한 드론의 잔해, 무인 잠수정이 전송하는 심해 이미지, 쇄빙선을 교차시킨다. 극지의 대자연과 이를 탐사하는 기술 시스템 사이를 오가며 서구의 오랜 탐험사와 세계를 규정해 온 방식을 환기하고, 수치화되거나 데이터로 고정되지 않는 자연의 숭고함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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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기억하는
땅이 기억하는
1970년대 안동댐 건설을 위해 30여 곳의 마을을 강제로 수몰시킨 역사를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몽타주로 회생시킨 허구적 다큐멘터리
프레임 바이 프레임 : 다시, 영화의 시작으로
프레임 바이 프레임 : 다시, 영화의 시작으로
61명의 어린 창작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움직임을 만들고, 소리를 입혀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아이들은 창작의 전 과정을 몸으로 경험하며 영화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상상력과 협업, 그리고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완성되는 과정의 예술임을 발견해 나간다.
나는 오늘도 집을 나선다
나는 오늘도 집을 나선다
세아이를 키운 50대 경력단절여성이 끊임없이 집을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으랏차차! 씨름소년단
으랏차차! 씨름소년단
'씨름의 성지' 마산의 교방초등학교 씨름부. 전국을 제패했던 형들이 졸업한 뒤, 남겨진 아이들은 처음으로 제 힘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가을부터 봄까지 6개월간, 선배들의 빈자리를 처음 마주한 아이들이 기대와 부담, 승리와 좌절, 우정과 연대를 통과하며 자신만의 씨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한 번의 실패도 허용되지 않는 시대, 모래판 위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아이들의 시간을 통해 '진짜 성장'의 의미를 묻는다.
본파이어
본파이어
전자음악가 씨피카가 3집 ≪Bonfire≫를 발매했다. 혼자 모든 걸 완성해온 그녀는 처음으로 밴드 사운드를 택했고, 다섯 명으로 호주 투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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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 섬들의 황금시대
파시, 섬들의 황금시대
흑산도, 욕지도, 연평도, 위도, 청산도, 임자도, 재원도, 자은도, 증도, 덕적도, 조도. 울릉도, 나로도, 영광 법성포, 인천 소래, 울진 죽변, 영덕 축산 포구 등 전국의 주요 현장을 탐방해 파시를 전면 조명한 최초의 다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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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위에서 춤추는 여자
파도 위에서 춤추는 여자
최세담 감독의 외할머니 윤영자는 ‘파도 위에서 칼춤 추는 여자’라는 제목의 소설을 쓰고 싶어 했다. 평생 무속인으로 살면서 한 집안을 일으켜 세운 그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소설을 쓰지 못했고, ‘파도 위에서 칼춤 추는 여자’가 누군지도 잊었다.
정기용, 감응의 건축: 무주 등나무운동장
정기용, 감응의 건축: 무주 등나무운동장
무주 등나무운동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다. 등나무 스탠드 공사를 정기용 건축가와 함께 진행했던 공무원부터 현재 등나무운동장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공무원들, 등나무운동장에서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부터 무주산골영화제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그리고 이제는 건축가가 되어 아버지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처럼 남긴 등나무운동장의 축제를 즐기는 정기용 건축가의 아들이 전하는 이야기까지. 건축가가 공공건축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꿈꾸는 장면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그들에게 사랑받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우리들의 홈런
우리들의 홈런
지난해 한국 리틀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야구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천안주니어 여자야구단은 국내 유일의 주니어 여자야구단이다. 우리는 그 역사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야구를 사랑하는 소녀들은 울고 웃었다.
Ep.11 Reality Sandwich: No to Discrimination
Ep.11 Reality Sandwich: No to Discrimination
<리얼리티 샌드위치> 11화는 재일조선인 3세 래퍼 후니가 재일조선인 할머니들의 공동체 공간 우리마당에서 펼치는 강연형 공연을 기록한다. 후니가 일본 사회에서 겪은 차별과 배제를 음악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개인의 기억이 세대와 공동체를 넘어 사회적 연대로 확장되는 순간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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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바 위의 프레임 x 에이아이 온 프레임
컬러바 위의 프레임 x 에이아이 온 프레임
백남준의 판화 작품에 그려진 연속된 드로잉을 해석하다 보면, 통신 기술에 의한 소통의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컬러바 위의 프레임>에서 판화 속 유사하지만 다른 이미지들의 연속체는 16mm 필름 스트립 위에 모사되어 움직임을 얻는다. <에이아이 온 프레임>은 <컬러바 위의 프레임>의 AI 버전이다. 영화는 백남준의 판화 이미지에 기초한 1) 드로잉-영화, 2) 그 드로잉을 재해석한 AI 영화의 병치 상영을 통해 기술을 통한 이미지의 해석과 전달 과정의 오류 순간을 포착한다. 병치되는 두 작업을 통해 드로잉-판화-필름-비디오-AI의 매체 변환 과정을 드러내며, 이는 영화와 복제 매체 발전사에 대한 미학적 담론을 유발한다.
소울수필
소울수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보잉 크루 소울스틸. 멤버들은 각자 직장을 다니며 늦은 저녁 연습실을 찾는다. 이전처럼 연습실은 더 이상 멤버들의 춤으로 채워지지 않고, 음악 역시 그 공간을 모두 메꾸진 못한다. 비보잉 씬과 끈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매년 '버닝무브'라는 배틀 대회를 개최하고, 그날만큼은 비보이로서 음악과 함께 싸울 것이다. 한때 연습실에서 춤과 흐름, 음악과 태도에 대해 나누었지만, 멤버들의 현생은 출근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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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는 터널 발파 현장의 풍경이 귓속의 터널을 닮았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땅의 소리’, 발파음과 난청인의 소리 경험을 기록한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터널 현장의 지질 기사이자 난청인인 작가의 아버지를 통해, 작품은 노화에 따른 장애와 정상의 몸을 졸업하는 생의 이행기, 그리고 중장년층의 노동에 대해 질문한다. 나아가 난청과 보청기의 불편을 재현해 장애의 감각을 재구성함으로써, 한 개인의 고유한 삶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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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뜬 달
낮에 뜬 달
기상 음악이 울리기 전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은주에게 정해진 시간표는 익숙하다. 시설에서만 살아온 그는 ‘영보’ 밖의 삶이 궁금하면서도 두렵다. 자립의 기회를 얻은 은주는 긴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마흔셋에 처음 시설을 나와 자기만의 방을 갖는다. 그러나 사회의 속도는 너무 빠르고, 자립 생활 훈련에서 배우지 못한 일들은 끝없이 이어진다. 자유를 누리기도 전에 배척과 차별, 고립에 지친 은주는 다시 영보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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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파랑
붉은파랑
1948년, 붉은 파랑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감독은 여수와 부산, 두 도시 사이의 바다를 따라 겹겹이 쌓인 존재와 기억을 짚어간다. 여수 주둔 군인들이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자 이승만 정부의 진압으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한국전쟁 발발 뒤 부산으로 피란한 정권은 좌익 색출을 위해 국민보도연맹의 일원들을 전국적으로 학살했다. 두 도시의 주요 학살지 너머에는 바다가 있었고, 여수에서 부산으로 이어진 국가폭력은 물결을 따라 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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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 2030 나라를 살리다
올공, 2030 나라를 살리다
2026년 6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유권자들은 돌아서지 않았다. 그날 밤 스레드에 올라온 한 문장 — "지금 송파로 출발하겠다." 좋아요 2만. 이 한 문장이 한국 사회의 지도를 다시 그렸다. 경찰이 강제해산에 나서자 투표함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되었고, 봉쇄가 시작됐다. 다음 날 6만명인 넘는 청년들이(경찰추산3만 3천 3백 명, 그 다음 날 3만 8천 7백 명)이 모였다. 그 중 20대가 34.2퍼센트, 30대가 24.1퍼센트 — 두 세대의 합이 58.3퍼센트였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이재명 지지율은 20대 36퍼센트, 30대 47퍼센트에 그쳤다. 4050의 60퍼센트대에 훨씬 못 미치는, 정부에 가장 냉담한 세대였다. 이 모순이 이 다큐멘터리의 출발점이다. 청년들의 올공 선거혁명은 올공이라는 지역적 협의를 넘어 정치권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선관위특검은 2030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부르짖음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선거제도 변화의 기폭제가 된 올공혁명은 올공에서 비롯된 각종 변화를 심층 취재했다. 올공의 2030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 이 현장과제를 영화는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 이영돈 감독은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 동안 잠실7동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진 봉쇄의 광장을 현장 기록했다. 주최자도, 대표도, 깃발도 없이 오직 개인이 있었고, 오직 참정권이 있었으며, 오직 "지키다"라는 동사가 있었다. 그들이 지킨 것은 정권이 아니라 나라였고, 정치가 아니라 참정권이었으며, 이재명이 아니라 대한민국이었다. 이것이 6·3 선거혁명이며, 소셜 시티즌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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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포] : 더 무비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포] : 더 무비
밴드 터치드(TOUCHED)의 찬란했던 1년의 기록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2026년 1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뜨겁게 물들였던 <터치드(TOUCHED) 단독 콘서트 'HIGHLIGHT IV'>가 영화로 팬들의 곁을 다시 찾는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연주, 객석을 압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공연 실황은 물론, 최초로 공개되는 콘서트 기획 회의부터 합주실과 리허설 현장 메이킹, 그리고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까지 더해져 공연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든다. 그날의 전율을 함께했던 이들에게는 현장의 열기를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되고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그 자리에 함께한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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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타, 물의 잔향
앨리스타, 물의 잔향
2023년 7월, 감독은 자카르타 다답 마을에서 우연히 앨리스타 호텔을 만난다. 저녁 밀물에 택시가 잡히지 않아 잠시 머문 장소의 잔상은 오래 남아 2025년 그를 다시 그곳으로 이끈다. 돌아온 호텔에는 ‘보이’라 불리는 남자가 자리를 지키며 공간을 돌보고 있었다. 장소와 개인의 관계, 그 안에 쌓인 기억과 경험을 따라가며 소멸을 앞둔 공간의 고유한 시간성과 생명력을 응시한다.
도반
도반
김영길 사기장은 온몸을 던져서 전통 도자기를 만든다. 산을 올라 손과 발이 직접 구해온 흙과 장작으로 전통 가마에 불을 때워 만들어진다. 이 모든 것이 고된 노동이며 인고의 과정이다. 그의 제자 박성준 작가는 스승의 일거수일투족을 배우기 위해 밤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침에는 사기장의 곁을 지킨다. 둘은 그렇게 오늘도 나란히 산행길에 나선다.
산으로부터
산으로부터
부산 봉래산과 폴란드 우치의 숲을 오가며, 한국의 산신과 슬라브 신화 속 숲의 정령 레시(Leshy)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에 공통적으로 존재해 온 자연의 신성을 찾아간다. 비어 있는 풍경을 응시하는 카메라는 인간과 자연 사이에 남아 있는 보이지 않는 관계를 조용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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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얼굴
사진의 얼굴
"왜 일본놈이 한국을 찍는가!” 90세 일본 포토저널리즘의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 지난 60년간 100여 차례 한국을 오간 그는 청계천 서민들의 삶부터 민주화 운동, 동두천 기지촌, 베트남 파병, 평양의 일상 등 한반도를 관통한 크고 작은 사건들을 10만 컷의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남한에서의 국외 추방, 북한에서의 입국 금지 등 갖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그가 끝내 놓지 못했던 생생한 얼굴들. 2026년 바로 오늘, 스크린에서 거장의 뷰파인더를 통해 본 ‘사진의 얼굴’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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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사이에서
음표 사이에서
기계음과 함께 손톱을 짧게 정리하는 손이 보인다. 그 손 위로 피아노 소리가 겹치고, 같은 손이 건반에 놓인다. 연주는 곧 멈추고, 짧은 탄식과 함께 혜경의 얼굴이 드러난다. 혜경은 감독의 어머니다. 삼십 년 전 피아노를 그만두었던 그는 다시 건반 앞에 앉는다. 영화는 혜경과, 독일에서 피아노를 공부하는 주은의 공간을 오간다. 세 사람의 손이 겹치는 자리에서, 영화는 몸이 어떻게 시간을 간직하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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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 Rädern 굴러가며 (gulleogamyeo)
Auf Rädern 굴러가며 (gulleogamyeo)
전북의 한 농가에서 아홉 식구와 살던 마지막 주민인 할아버지는 촬영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다. 그의 마지막 소원인 귀향을 이루기 위해 감독은 낡은 사륜차를 본뜬 무선 조종 자동차 위에 할아버지의 미니어처를 올려 집 안과 주변 풍경을 천천히 지나간다. 그 여정을 따라 내레이션과 손 글씨는 가족의 기억과 농촌의 변화, 사라져 가는 삶의 흔적을 겹쳐 보여주며 부재 속에서도 이어지는 관계를 담담히 되새긴다.